“수십억짜리 세트를 버튼 하나로”… 이엑스 손승오 대표가 꿈꾸는 XR의 대중화

(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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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짜리 세트를 버튼 하나로”… 이엑스 손승오 대표가 꿈꾸는 XR의 대중화

이엑스는 파편화된 XR 기술을 통합한 솔루션 'EXLINK'를 통해 버추얼 프로덕션의 막대한 구축 비용과 기술적 난이도를 낮춤으로써, XR 제작 환경의 대중화와 콘텐츠 제작 방식의 민주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 글의 핵심 포인트

  • 1파편화된 XR 장비(트래킹, 렌더링, 서버)를 하나로 통합한 'EXLINK' 솔루션 개발
  • 2수십억 원 규모의 VP 구축 비용을 절감하여 중소 크리에이터 및 리테일 시장으로의 확장성 확보
  • 3현장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6건의 등록 특허 및 글로벌 기술 협력(Aximmetry, RETracker 등) 보유
  • 4B2B 프로젝트 매출 중심에서 구독형 및 프랜차이즈 기반의 플랫폼 비즈니스로 전환 시도
  • 5교육, 라이브 커머스, 공연 등 산업 전반으로 XR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반복 매출 구조 설계

이 글에 대한 공공지능 분석

왜 중요한가?

기존 버추얼 프로덕션(VP) 시장은 수십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구축 비용과 서로 다른 장비 간의 호환성 문제로 인해 대형 방송국 중심의 폐쇄적 구조를 유지해 왔습니다. 이엑스의 통합 솔루션은 이 파편화된 기술 생태계를 하나로 묶어 비용과 기술적 난이도를 획기적으로 낮춤으로써, 중소 크리에이터와 리테일 시장까지 VP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트리거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떤 배경과 맥락이 있나?

팬데믹 이후 실시간 렌더링 기반의 콘텐츠 수요가 급증했으나, 카메라 트래킹, 렌더링 엔진, 미디어 서버 등 각기 다른 제조사의 장비를 통합하는 인테그레이션 과정은 매우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작업이었습니다. 이엑스는 이러한 현장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기술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워크플로우를 단일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업계에 어떤 영향을 주나?

이엑스의 행보는 XR 산업의 패러다임을 '고가의 특수 기술'에서 '범용적인 제작 도구'로 전환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라이브 커머스, 교육, 공연 등 다양한 산업군에 XR 기술이 침투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콘텐츠 제작 방식의 민주화를 가속화하고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재편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한국 시장에 어떤 시사점이 있나?

한국은 강력한 라이브 커머스 인프라와 디지털 교육 전환 수요를 동시에 보유한 시장입니다. 이엑스처럼 현장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의 통합'과 '운영의 편의성'에 집중한 모델은, 고도의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들이 어떻게 수익 모델을 프로젝트성 매출에서 구독형/플랫폼형 매출로 전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합니다.

이 글에 대한 큐레이터 의견

이엑스의 사례는 기술 그 자체보다 '기술 간의 연결(Integration)'과 '현장 경험(Domain Expertise)'이 어떻게 강력한 진입장벽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많은 테크 스타트업이 독보적인 원천 기술 확보에만 매몰되어 시장 진입에 실패하는 반면, 이엑스는 기존에 존재하는 파편화된 기술들을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묶어 '사용 가능한 형태'로 재정의함으로써 시장을 창출했습니다. 이는 기술 창업자들에게 '기술의 난이도'보다 '기술의 활용성'이 시장 규모를 결정한다는 중요한 인사이트를 줍니다.

다만, 현재 매출의 80% 이상이 프로젝트성 B2B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은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엑스가 선언한 '플랫폼으로의 진화'와 '구독/프랜차이즈 모델'이 성공하려면, 단순한 솔루션 공급을 넘어 사용자들이 이 플랫폼 안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EX-EZ와 같은 저가형/무인화 모델을 통해 사용자 저변을 넓히는 동시에, 교육 및 리테일 분야에서 발생하는 반복 매출(Recurring Revenue)의 비중을 얼마나 빠르게 높이느냐가 기업 가치 평가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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