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산업 쇠퇴기인데, 정책·제도는 확장기"

(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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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산업 쇠퇴기인데, 정책·제도는 확장기"

케이블TV 산업이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감하는 쇠퇴기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확장기 중심 규제와 제도가 유지되면서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 글의 핵심 포인트

  • 1케이블TV(SO)의 영업이익은 2023년 51.8%, 2024년 76.5% 급감함
  • 22025년 말 케이블TV 가입자 수는 약 1,194만 명으로 점유율 33.02%까지 하락 전망
  • 3방송 사업 부문의 영업손실은 2024년 1,841억 원에 달하며 2025년에도 적자 지속 예상
  • 48VSB의 월평균매출(ARPU)은 2,471원으로 IPTV(13,273원)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임
  • 5전문가는 콘텐츠 사용료 산정 방식의 개선과 지역 채널에 대한 정부 광고 우선 배정 등을 제안함

이 글에 대한 공공지능 분석

왜 중요한가?

전통적인 미디어 플랫폼인 케이블TV의 붕괴는 단순한 기업의 손실을 넘어, 지역 미디어 생태계와 방송 접근권이라는 공적 기능의 상실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배경과 맥락이 있나?

IPTV의 점유율 확대와 OTT의 부상으로 유료방송 시장의 구조가 재편되는 가운데, 케이블TV는 콘텐츠 사용료 및 방발기금 등 비용 부담은 여전한 반면 수익성은 악화되는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업계에 어떤 영향을 주나?

콘텐츠 거래 협상력 약화와 고정 비용 부담이 지속될 경우, 케이블TV 기반의 지역 광고 및 콘텐츠 유통 생태계 전반의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국 시장에 어떤 시사점이 있나?

미디어 산업의 규제 패러즘이 '성장 지원'에서 '지속가능한 공적 역할 유지'로 전환되어야 하며, 이는 관련 기술 및 로컬 콘텐츠 스타트업의 수익 모델과 유통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 글에 대한 큐레이터 의견

케이블TV 산업의 위기는 미디어 규제 체계와 시장 현실 사이의 극심한 괴리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규제 완화와 정부 지원 확대는 지역 미디어의 보편적 서비스 유지라는 측면에서 타당하지만, 이는 자칫 경쟁력 없는 구식 플랫폼에 대한 '좀비 기업' 지원으로 변질될 위험이 있습니다. 즉, 규제 완화가 산업의 체질 개선이 아닌 단순한 연명 수단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 과제입니다.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이 지점에서 기회를 찾아야 합니다. 케이블TV의 쇠퇴는 기존 방송 인프라의 붕괴를 의미하지만, 역설적으로 8VSB와 같은 저가형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로컬 콘텐츠 유통이나 데이터 기반의 지역 맞춤형 광고 기술(AdTech)의 침투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다만, 정책적 변화가 실제 콘텐츠 사용료 산정 방식의 개선으로 이어져 플랫폼의 비용 구조가 개선될 때를 대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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