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0 사로잡은 '숏폼'...OTT, 예능까지 1분짜리로 만든다
(zdnet.co.kr)
OTT 플랫폼들이 이용자 체류 시간 증대와 본편 유입을 위해 숏폼 콘텐츠를 도입하고 오리지널 숏폼 예능까지 제작하며, 이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콘텐츠 소비 패러다임의 변화를 예고한다.
이 글의 핵심 포인트
- 110대부터 50대까지 일평균 숏폼 시청 시간이 30분을 초과함
- 2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티빙 등 주요 OTT가 세로형 숏폼 전용 탭 및 하이라이트 기능을 도입 중임
- 3티빙은 오리지널 숏폼 예능 '코미디 숏리그'를 통해 출퇴근/등교 시간대 틈새 시장을 공략함
- 4시청자 투표 시스템 등 양방향 소통을 통한 참여형 콘텐츠가 강화됨
- 5숏폼 콘텐츠는 본편 시청 유도 및 플랫폼 내 이용자 체류 시간 증대를 목적으로 함
이 글에 대한 공공지능 분석
왜 중요한가?
콘텐츠 소비 패턴이 '롱폼'에서 '틈새 시간 활용형 숏폼'으로 이동하면서, 기존 OTT의 핵심 경쟁력이 단순 라이브러리 보유량에서 플랫폼 내 체류 시간 및 유입 효율로 재편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배경과 맥락이 있나?
전 연령대(1050)에서 일평균 30분 이상의 숏폼 시청이 이루어지는 등 숏폼의 대중화가 완료되었으며, 이는 유튜브 쇼츠, 틱톡 등의 성공으로 인한 미디어 소비 습관의 변화를 반영합니다.
업계에 어떤 영향을 주나?
콘텐츠 제작사 및 스타트업은 기존의 긴 호흡을 가진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초기 몰입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세로형/단기형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추어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습니다.
한국 시장에 어떤 시사점이 있나?
커머스와 결합된 숏폼(콘텐츠 커머스)이나 투표 등 양방향 소통 기능이 강화된 인터랙티브 미디어 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들에게 새로운 서비스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 글에 대한 큐레이터 의견
OTT 플랫폼의 숏폼 전략은 단순한 트래픽 유도 수단을 넘어, 콘텐츠 생태계의 '마케팅 자동화' 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합니다. 하이라이트가 본편으로 이어지는 구조는 제작 비용 대비 효율적인 마케팅을 가능하게 하며, 특히 티빙의 사례처럼 시청자 투표를 통한 양방향 소통은 팬덤 형성 및 리텐션 유지에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숏폼 중심의 콘텐츠 소비가 심화될 경우 '스낵 컬처'의 한계로 인해 깊이 있는 서사 구조가 약화되거나, 플랫폼 내 체류 시간은 늘어나도 실제 유료 구독 전환(Conversion)으로 이어지지 않는 '저가치 트래픽' 문제에 직면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숏폼을 단순한 홍보 수단이 아닌, 데이터 기반의 사용자 반응을 즉각적으로 확인하고 이를 본편이나 커머스로 연결하는 정교한 퍼널(Funnel) 설계 관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관련 뉴스
댓글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