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P·그룹웨어 속으로 들어간 AI"…더존비즈온, 전방위 AX 포트폴리오 선보여

(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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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그룹웨어 속으로 들어간 AI"…더존비즈온, 전방위 AX 포트폴리오 선보여

더존비즈온이 AI 페스타 26에서 ERP와 그룹웨어 등 기존 업무 시스템에 AI를 내재화한 AX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며, 단순 챗봇을 넘어 업무 실행까지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시대로의 전환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 글의 핵심 포인트

  • 1더존비즈온, ERP 및 그룹웨어에 AI를 내재화한 전방위 AX 포트폴리오 공개
  • 2'원 AI'를 통해 업무 화면 내에서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메일 요약 등 기능 제공
  • 3클라우드 방식(Azure AI 연계)과 보안을 위한 프라이빗 에디션(폐쇄망 구축형) 동시 지원
  • 4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결재, 일정 등록 등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기능 강화
  • 5개발 영역까지 확장된 '젠 AI 듀스'를 통해 ERP 구축 및 유지보수 프로세스 표준화 시도

이 글에 대한 공공지능 분석

왜 중요한가?

기업용 AI 경쟁의 패러다임이 모델의 성능(LLM)에서 업무 맥락(Context)과 데이터 활용 능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기존 소프트웨어 점유율을 바탕으로 AI를 UI/UX에 직접 통합함으로써 강력한 사용자 락인(Lock-out) 효과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어떤 배경과 맥락이 있나?

범용 AI 서비스가 가진 사내 데이터 단절 및 보안 취약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RAG(검색증강생성)와 프라이빗 에디션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배포 전략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AI 도입 시 가장 우려하는 데이터 유출 리스크를 기술적으로 해소하려는 움직임입니다.

업계에 어떤 영향을 주나?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Chatbot' 형태의 AI 서비스는 도태될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트리거하는 'AI Agent' 형태의 서비스가 시장의 주류가 될 것입니다. 이는 AI 개발 영역(젠 AI 듀스)까지 확장되어 소프트웨어 생명주기 전반의 자동화를 의미합니다.

한국 시장에 어떤 시사점이 있나?

보안과 내부 통제를 중시하는 한국 기업 특성에 맞춰, 클라우드와 폐쇄망 구축형을 동시에 지원하는 유연한 배포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한국 스타트업들은 거대 플랫폼과 경쟁하기보다, 이들이 보유한 데이터와 연동 가능한 특화된 AI 모듈(MCP 활용 등) 개발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글에 대한 큐레이터 의견

더존비즈온의 전략은 'Vertical AI'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사용자가 별도의 AI 창을 띄우지 않고도 매일 사용하는 ERP와 그룹웨어 화면 내에서 AI 기능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AI 도입의 심리적·물리적 허들을 최소화했습니다. 이는 AI 에이전트가 단순한 보조 도구를 넘어 업무 프로세스의 핵심 엔진으로 자리 잡는 과정을 잘 보여줍니다.

하지만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AI 에이전트가 결재나 회계 데이터 수정 등 실제 업무 실행 권한을 갖게 될 경우, AI의 환각(Hallucination) 현상이 발생했을 때 초래될 운영상의 치명적인 오류와 책임 소재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또한, 기존 레거시 데이터의 구조화 수준이 낮다면 AI의 효용성은 급격히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이 지점에서 기회를 찾아야 합니다. 거대 플랫폼과 경쟁하여 독자적인 ERP를 구축하려 하기보다는, 더존비즈온이 구축한 AI 에코시스템 내에서 특정 업무(예: 세무 특화, 인사 특화)를 정교하게 수행할 수 있는 'Plug-in' 형태의 AI 에이전트나,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활용해 기존 시스템과 데이터를 매끄럽게 연결해 주는 인프라 기술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실행 가능한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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