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교 TRIC 대표 "언리얼 엔진으로 '서라벌' 생태계 연결…피지털 관광 시대 연다"

(zdnet.co.kr)
김지교 TRIC 대표 "언리얼 엔진으로 '서라벌' 생태계 연결…피지털 관광 시대 연다"

문화유산기술연구소(TRIC)가 언리얼 엔진의 나나이트와 트윈모션 기술을 활용해 신라 왕경 서라벌을 디지털로 복원하며, 물리적 한계를 넘어선 '피지털' 관광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본격화한다.

이 글의 핵심 포인트

  • 1TRIC, 언리얼 엔진 활용 신라 왕경 '서라벌' 디지털 복원 프로젝트 진행
  • 2국가유산청으로부터 86억 원 규모의 신라왕경 디지털 재현사업 수주
  • 3나나이트 및 트윈모션 기술을 통한 대규모 건축물 실시간 구현 및 날씨 변화 구현
  • 4덱스터스튜디오와 협업한 몰입형 뮤지엄 '플래시백: 계림' 구축 및 APEC 활용
  • 5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이집트 등 글로벌 디지털 복원 사업으로의 확장 계획

이 글에 대한 공공지능 분석

왜 중요한가?

물리적 유적 복원의 한계를 디지털 트윈 기술로 극복하여 문화유산의 가치를 보존함과 동시에 새로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모델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특히 '피지털(Phygital)'이라는 개념을 통해 관광 산업의 영역을 실재 공간에서 디지털 콘텐츠로 확장했다는 점이 핵심이다.

어떤 배경과 맥락이 있나?

전통 건축물은 전란 등으로 인해 물리적 복원이 어렵고, 실제 터 위에 재건할 경우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위 유지에 제약이 따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언리얼 엔진의 나나이트와 같은 고정밀 렌더링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시뮬레이션과 실시간 인터랙티브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 어떤 영향을 주나?

게임 엔진 기술이 단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문화재, 관광, 메가 이벤트(APEC 등)로 산업 경계가 허물어지는 '콘텐츠 융합' 현상을 가속화할 것이다. 이는 게임 개발사들에게는 IP 확장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테크 스타트업에게는 고부가가치 B2G/B2B 시장 진입 기회를 의미한다.

한국 시장에 어떤 시사점이 있나?

한국의 강력한 게임 엔진 활용 능력과 문화적 자산을 결합하여 글로벌 디지털 복원 시장(앙코르와트, 이집트 등)을 선점할 수 있는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해야 한다. 기술력 중심의 스타트업이 공공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사례로서 시사점이 크다.

이 글에 대한 큐레이터 의견

TRIC의 행보는 단순한 '디지털 복원'을 넘어, 고유한 역사적 자산을 디지털 에셋화하여 전 세계에 판매 가능한 '콘텐츠 IP'로 전환하려는 영리한 전략이다. 게임 엔진 기술을 활용해 물리적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이를 관광 브랜드와 연결하는 방식은 테크 스타트업이 공공 영역(B2G)에서 어떻게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모범 사례다.

하지만 리스크도 존재한다. 고정밀 3D 데이터 구축에는 막대한 컴퓨팅 자원과 비용이 소요되며, 역사적 고증 오류가 발생할 경우 브랜드 가치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다. 또한, 이러한 디지털 콘텐츠가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용자 유입을 이끌어낼 '게임화(Gamification)' 요소와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막대한 초기 투자 대비 수익성을 증명하기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게임사와의 협업을 통해 인터랙티브 요소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꾀하는 전략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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