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숙 회장 “여성벤처 투자 1.8% 불과…500억 이상 스케일업 펀드 필요”

(etnews.com)
성미숙 회장 “여성벤처 투자 1.8% 불과…500억 이상 스케일업 펀드 필요”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은 여성 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초기 마이크로 펀드와 500억 원 규모의 스케일업 펀드를 아우르는 투트랙 자금 공급 체계 구축과 중동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의 핵심 포인트

  • 12025년 여성 벤처 스타트업의 투자금은 전체의 2.3%(1,348억 원) 수준에 불과함
  • 2시리즈B 이상 후속 투자를 위해 최소 500억 원 규모의 여성 전용 스케일업 펀드 필요성 제기
  • 3협회 차원에서 약 30억 원 규모의 여성 벤처 투자 트랙 조성 및 선배 기업인 참여 유도
  • 4UAE 샤르자 상공회의소 협약 등 중동 및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추진
  • 5AI 융합산업위원회 출범을 통한 AI, 바이오, 헬스케어 등 신산업 분야 기술 지원 강화

이 글에 대한 공공지능 분석

왜 중요한가?

여성 기술 창업은 증가하고 있으나 성장 단계에서의 '투자 절벽'이 심화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규모 스케일업 펀드 조성 여부가 벤처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배경과 맥락이 있나?

현재 여성 특화 펀드는 150억~200억 원 규모에 머물러 있어 후속 투자를 감당하기 어렵고,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중동과 아세안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이 필수적인 시점입니다.

업계에 어떤 영향을 주나?

대규모 여성 전용 펀드가 조성될 경우, 기술 기반 여성 스타트업의 시리즈B 이후 생동률이 높아지며 AI, 바이오, 헬스케어 등 신산업 분야의 여성 창업가들에게 강력한 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한국 시장에 어떤 시사점이 있나?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글로벌 진출과 기술 융합(AI)을 결합한 '성장 사다리' 모델이 정착되어야 하며, 이는 여성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전체 벤처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 대한 큐레이터 의견

성미숙 회장의 제언은 '창업 숫자' 중심의 정책에서 '성장 규모'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는 점에서 매우 시의적절합니다. 특히 선배 기업인이 직접 출자에 참여하여 투자 트랙을 만드는 방식은 민간 주도의 자생적 생태계 구축을 위한 훌륭한 롤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창업자들에게는 단순한 자금 수혈을 넘어, 글로벌 네트워크와 AI 기술 매칭이라는 실질적인 '스케일업 인프라'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큰 기회입니다.

다만, 5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전용 펀드 조성은 정부의 모태펀드 의존도를 낮추고 민간 자본을 유인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만약 펀드 규모 확대가 특정 산업군에만 편중되거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이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지지 못하고 전시성 행사에 그친다면 오히려 자원 낭비라는 비판을 받을 리스크가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 규모의 확대와 함께, 중동 등 타겟 시장의 현지 유통망 및 투자자와의 '실질적 연결성'을 증명하는 것이 성공의 관건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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