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다시 타이베이 찾았다…대만 '퓨즈'와 특별한 재회

(etnews.com)
전자신문 IT스타트업
온앤오프, 다시 타이베이 찾았다…대만 '퓨즈'와 특별한 재회

K팝 그룹 온앤오프의 대만 팬미팅 성공과 정규 2집의 기록적인 초동 판매량은 중소 기획사 소속 아티스트가 전속 계약 변경 후 어떻게 글로벌 팬덤을 재구축하고 지역별 현지화 전략을 통해 시장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핵심 사례입니다.

이 글의 핵심 포인트

  • 1온앤오프, 9월 1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2026 ONF FANMEETING Door To TAIPEI' 개최
  • 2정규 2집 'ONF SELF' 초동 판매량 113,916장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 경신
  • 3대만 밴드 'Bestards'의 곡을 커버하는 등 현지 팬들을 위한 맞춤형 무대 선보임
  • 4지난 3월 케이아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 후 본격적인 활동 재개
  • 5대만 일정을 마친 후 9월 26~27일 일본 도쿄 팬미팅 진행 예정

이 글에 대한 공공지능 분석

왜 중요한가?

중소 기획사 소속 아티스트가 전속 계약 변경이라는 변곡점을 지나, 어떻게 글로벌 팬덤을 재결집하고 매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IP 리바이벌'의 성공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특정 지역(대만)에서의 현지화된 팬 경험 제공이 팬덤 유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떤 배경과 맥락이 있나?

K팝 산업은 대형 기획사 중심에서 벗어나,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중소 기획사 아티스트들이 지역별 거점(대만, 일본 등)을 공략하는 '니치 글로벌 전략'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음악 수출을 넘어 현지 밴드 커버와 같은 문화적 교감을 통한 팬덤 락인(Lock-in) 전략을 포함합니다.

업계에 어떤 영향을 주나?

아티스트의 글로벌 활동 범위 확장은 팬덤 테크(Fan-tech), 티켓팅, 글로벌 굿즈 유통 등 관련 스타트업들에게 새로운 시장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아티스트의 지역별 활동 데이터는 향후 투어 경로 최적화 및 맞춤형 콘텐츠 제작을 위한 핵심 자산이 됩니다.

한국 시장에 어떤 시사점이 있나?

한국의 콘텐츠 및 IT 스타트업들은 아티스트의 글로벌 확장 단계에 맞춘 '현지화된 디지털 경험'을 설계해야 합니다. 단순 번역을 넘어, 현지 문화적 맥락을 반영한 커뮤니티 플랫폼이나 물류 솔루션이 글로벌 K팝 생태계의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이 글에 대한 큐레이터 의견

온앤오프의 사례는 아티스트 IP의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IP 리바이벌 전략'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전속 계약 변경 이후 신보의 초동 판매량을 자체 최고치로 경신했다는 점은, 팬덤의 이탈을 막는 동시에 새로운 유입을 만들어내는 정교한 마케팅과 퀄리티 컨트롤이 작동했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브랜드 리런칭을 고민하는 많은 스타트업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하지만 이러한 지역별 확장 전략에는 '물리적 비용의 한계'라는 명확한 트레이드오프가 존재합니다. 대만과 일본을 잇는 오프라인 투어는 팬덤 결집력을 높이지만, 물류, 인건비, 현지 프로모션 비용 등 막대한 운영 비용을 발생시킵니다. 만약 디지털 팬덤의 수익화(Digital Monetization)가 오프라인 투어의 비용 상승분을 상쇄하지 못한다면, 글로벌 확장은 오히려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온앤오프의 행보는 오프라인의 열기를 어떻게 디지털 플랫폼의 지속 가능한 매출로 전환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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