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만 보는 시대 끝…네이버웹툰, 애니·AI 캐릭터로 '체류시간' 늘린다

(zdnet.co.kr)
웹툰만 보는 시대 끝…네이버웹툰, 애니·AI 캐릭터로 '체류시간' 늘린다

네이버웹툰이 애니메이션, AI 캐릭터 대화, 2차 창작 도구를 결합해 웹툰 IP의 소비 형태를 다각화함으로써 이용자 체류 시간을 늘리고 콘텐츠 생명력을 연장하는 '플라이휠 확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 글의 핵심 포인트

  • 1네이버웹툰 일본 서비스 '라인망가'가 'd아니메 스토어'와 협업하여 약 4,000편의 애니메이션을 제공할 예정임
  • 2북미 지역에서는 영상 콘텐츠 전용 공간인 '워치 탭(WATCH Tab)' 신설 및 '비디오 에피소드' 확대 진행 중
  • 3AI 스토리챗 '바이어스(byUs)'와 2차 창작 도구 '컷츠메이크'를 통해 연재 중단 기간에도 IP 소비 유도
  • 4'컷츠메이크' 출시 이후 휴재 중이던 웹툰 '작전명 순정'의 조회수가 27% 증가하는 성과를 거둠
  • 5저작권 침해 우려를 줄이기 위해 원작자의 동의를 받은 IP만을 활용한 2차 창작 서비스 운영

이 글에 대한 공공지능 분석

왜 중요한가?

단순한 콘텐츠 공급 확대를 넘어, 하나의 IP를 다양한 포맷으로 소비하게 함으로써 'IP 수명 주기' 자체를 재정의하고 플랫폼의 락인(Lock-in) 효과를 극대화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배경과 맥락이 있나?

이용자의 주의 집중 시간이 짧아지는 환경에서 웹툰이라는 정적인 매체를 영상과 AI라는 동적인 경험으로 전환하여, 콘텐츠 소비 접점을 다각화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입니다.

업계에 어떤 영향을 주나?

콘텐츠 플랫폼의 경쟁 기준이 라이브러리 규모에서 '사용자 경험(UX)의 깊이'와 'IP 확장성'으로 이동하며, AI 기술을 결합한 인터랙티브 서비스가 핵심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한국 시장에 어떤 시사점이 있나?

IP를 보유한 스타트업은 원천 콘텐츠 확보뿐만 아니라, 이를 애니메이션, 영상, AI 등 다양한 포맷으로 변주할 수 있는 '기술적·기획적 확장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 글에 대한 큐레이터 의견

네이버웹툰의 이번 행보는 IP 비즈니스의 정석인 '플라이휠(Flywheel)' 모델을 기술적으로 구현하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특히 AI 스토리챗이나 2차 창작 도구를 통해 연재 공백기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팬덤 유지의 기회로 전환한 점은 매우 영리한 전략입니다. 이는 콘텐츠 공급자에게 단순 제작을 넘어 'IP 생애 주기 관리'라는 새로운 과제를 던져줍니다.

다만, 이러한 확장에는 명확한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플랫폼이 제공하는 2차 창작 도구와 AI 서비스가 원작자의 고유한 창의성을 침해하거나, 지나친 상업적 변주로 인해 원작의 정체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막대한 비용이 드는 애니메이션 및 영상 콘텐츠 확보 경쟁은 중소 규모 플랫폼이나 스타트업에게 큰 진입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창업자들은 기술을 통한 IP 확장성 확보와 동시에 원작의 가치를 보존하는 균형 잡힌 거버넌스 구축에 주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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