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초콜릿에서 글로벌 디저트로…제키스, '정책면세점' 타고 세계로

(etnews.com)
전자신문 IT스타트업
제주 초콜릿에서 글로벌 디저트로…제키스, '정책면세점' 타고 세계로

제주 기반 식품 기업 제키스가 인천공항 정책면세점을 글로벌 쇼룸으로 활용해 단순 기념품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브랜드를 확장하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유통 채널의 전략적 가치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 글의 핵심 포인트

  • 1제키스는 제주 감귤 초콜릿에서 시작해 타르트, 쿠키, 바움쿠헨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함
  • 2인천국제공항 정책면세점(판판면세점)을 통해 미국, 중국,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접점 확대
  • 3정책면세점은 민간 면세점 대비 절반 수준의 수수료율과 전문 판매 인력을 지원함
  • 4면세점 입점 이력이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 및 실제 수출 계약(일본 사례)으로 연결됨
  • 5스마트 공장 도입 및 전자동화 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생산 역량 및 품질 관리 강화 추진

이 글에 대한 공공지능 분석

왜 중요한가?

단순한 지역 특산물 판매를 넘어, 공공 인프라(정책면세점)를 글로벌 마케팅 및 바이어 발굴을 위한 '쇼룸'으로 활용한 성공 사례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줍니다.

어떤 배경과 맥락이 있나?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정책면세점은 낮은 수수료와 전문 인력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해외 진기 진입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글로벌 유통망 확보가 어려운 제조 기반 스타트업에게 중요한 전략적 교두보가 됩니다.

업계에 어떤 영향을 주나?

제조 기반 기업들이 단순 OEM 방식을 탈피해 자체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는 'D2C형 글로벌 확장' 모델의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또한, 오프라인 접점이 온라인 및 해외 수출로 이어지는 옴니채널 전략의 중요성을 시사합니다.

한국 시장에 어떤 시사점이 있나?

로컬 콘텐츠(제주 원물)와 첨단 제조 기술(스마트 공장)의 결합이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임을 보여줍니다. 국내 스타트업은 공공 지원 사업을 단순 보조금 수령이 아닌, 글로벌 시장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 대한 큐레이터 의견

제키스의 사례는 '로컬의 글로벌화(Glocalization)'를 실현하기 위해 제품력(R&D)과 유통 전략(정책면세점)을 어떻게 결합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특히 인천공항이라는 고밀도 글로벌 접점을 단순 판매처가 아닌 '글로벌 쇼룸'이자 '바이어 발굴 채널'로 재정의한 점은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초기 기업이 반드시 참고해야 할 전략적 인사이트입니다.

다만, 이러한 확장 전략에는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은 물류 비용 상승과 현지 규제 대응이라는 높은 비용 부담을 수반하며,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질수록 모방 제품(Copycat)의 위협도 커집니다. 따라서 제조 역량 강화와 스마트 공장을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가 병행되지 않는다면, 외형 성장이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창업자들은 글로벌 확장을 추진할 때 마케팅 채널 확보와 동시에,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는 생산 인프라의 고도화를 반드시 병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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