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추위에도 끄덕없는 스마트폰 배터리 나올까

(zdnet.co.kr)
ZDNet Korea스타트업
극한 추위에도 끄덕없는 스마트폰 배터리 나올까

이스라엘 배터리 스타트업 애디오닉스가 개발한 3D 다공성 집전체 기술은 저온 환경에서의 배터리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고속 충전을 가능케 하여 스마트폰부터 전기차까지 배터리 효율의 혁신을 이끌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글의 핵심 포인트

  • 1이스라엘 배터리 스타트업 애디오닉스가 '스마트 3D 다공성 집전체' 기술 개발
  • 23차원 구조를 통해 이온 이동 경로를 확대하고 내부 저항을 낮춰 저온 성능 및 충전 속도 개선
  • 3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 라인을 크게 변경하지 않고도 적용 가능한 높은 호환성
  • 4스마트폰, 태블릿부터 전기차, 드론, 우주 항공 분야까지 폭넓은 적용 가능성
  • 52024년 GM 등으로부터 3,900만 달러 투자 유치 및 미국 내 제조 시설 투자 계획 발표

이 글에 대한 공공지능 분석

왜 중요한가?

극한의 추위에서 배터리 성능이 급락하는 문제는 모빌리티와 모바일 기기의 신뢰성을 결정짓는 핵심 과제입니다. 이번 기술은 배터리 내부 저항을 낮춰 저온 성능과 충전 속도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에너지 밀도 한계를 극복할 돌파구로 평가받습니다.

어떤 배경과 맥락이 있나?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는 평면형 집전체를 사용하여 이온 이동 경로가 제한적이며, 저온에서는 이온 이동이 둔화되는 물리적 한계가 있습니다. 애디오닉스는 이를 3차원 다공성 구조로 전환하여 이온의 이동 통로를 획기적으로 늘리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업계에 어떤 영향을 주나?

기존 제조 공정을 크게 바꾸지 않고도 도입 가능하다는 점은 배터리 제조사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특히 GM과 같은 대형 완성차 업체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는 사실은 이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과 글로벌 공급망 편입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한국 시장에 어떤 시사점이 있나?

배터리 소재 및 부품 강국인 한국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차세대 소재 시장의 기회이자 위협입니다. 기존 평면형 집단체 중심의 공급망을 가진 국내 기업들은 이러한 구조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소재 기술 확보 및 공정 혁신을 서둘러야 합니다.

이 글에 대한 큐레이터 의견

애디오닉스의 기술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공정을 유지하면서도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점진적 혁신(Incremental Innovation)'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특히 스마트폰과 같은 소형 기기부터 전기차, 우주 항공까지 확장 가능한 범용성은 스타트업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기에 매우 유리한 구조입니다.

다만, 3D 다공성 구조를 대량 생산 공정에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미세한 구멍을 균일하게 형성하는 공정 난이도가 상승하면 제조 원가가 급격히 높아질 수 있으며, 이는 배터리 가격 경쟁력이 중요한 전기차 시장에서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술적 완성도만큼이나 '경제적 양산성'을 증명하는 것이 상용화의 관건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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