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NORDEN의 북 앤 클레임 파일럿을 활용해 스코프 3 배출량 해결

(carboncredits.com)
마이크로소프트, NORDEN의 북 앤 클레임 파일럿을 활용해 스코프 3 배출량 해결

마이크로소프트가 덴마크 해운사 노르덴의 '북 앤 클레임' 모델을 활용해 공급망 탄소 배출량인 스코프 3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파일럿을 진행하며, 물리적 연료 공급과 탄소 감축 권리를 분리하는 새로운 탈탄소화 경로를 제시했습니다.

이 글의 핵심 포인트

  • 1마이크로소프트는 RSB 레지스트리를 통해 해운 배출량 감축을 위해 'Book & Claim' 시스템을 처음으로 사용함
  • 2'Book & Claim' 모델은 저탄소 연료의 물리적 이동과 고객의 화물 이동을 분리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임
  • 3노르덴(NORDEN)의 바이오 연료 솔루션은 적용에 따라 최대 80~90%의 배출량 감축이 가능함
  • 4마이크로소프트의 FY2025 총 배출량은 2,029만 톤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이 중 스코프 3가 85.82%를 차지함
  • 5해운 부문의 탄소 배출량은 2024년 기준 전년 대비 5% 증가했으나, 대체 연료 사용 가능 선박은 전체의 약 8%에 불과함

이 글에 대한 공공지능 분석

왜 중요한가?

물리적 연료 공급과 탄소 감축 권리를 분리함으로써, 인프라가 미비한 지역에서도 기업이 실질적인 공급망 탈탄소화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금융 및 운영 모델을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어떤 배경과 맥락이 있나?

글로벌 해운 부문의 탄소 배출량은 증가 추세인 반면, 대체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선박 비중은 전체의 약 8%에 불과해 공급망 전체의 탄소 중립 달성이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업계에 어떤 영향을 주나?

물류 및 제조 스타트업들에게는 단순한 탄소 배출권 구매를 넘어, 검증된 감축량을 '할당'받는 새로운 형태의 ESG 솔루션 및 데이터 인증 시장이 열릴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한국 시장에 어떤 시사점이 있나?

해운 및 수출 중심의 한국 기업들에게 스코프 3 관리는 생존 문제입니다. 이러한 'Book & Claim' 모델을 지원하는 디지털 트레이서빌리티(Traceability) 및 글로벌 표준 인증 기술 스타트업에 큰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 글에 대한 큐레이터 의견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의 시도는 탄소 중립을 단순한 '비용'의 문제가 아닌 '자산의 할당' 문제로 재정의했다는 점에서 매우 혁신적입니다. 물리적 연료의 이동에 구애받지 않고 감축 효과를 거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인프라 구축 속도와 기업의 탄소 감축 의지 사이의 시차를 메울 수 있는 실질적인 브릿지 기술이 될 것입니다.

다만, 'Book & Claim' 모델은 물리적 흐름과 데이터 흐름을 분리하기 때문에, 실제 연료 사용량과 할당된 감축량 사이의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한 강력한 검증 시스템이 필수적입니다. 만약 이 과정에서 이중 계산(Double Counting)이나 데이터 조작 리스크를 제어하지 못한다면, 이는 단순한 '그린워싱' 논란으로 번질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스타트업들은 단순한 탄소 계산기를 넘어, RSB와 같은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신뢰 가능한 데이터 검증 레이어'를 구축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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